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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광고 페널티 확인하는 방법

2-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들은 모두 기업들의 차지였고, 도달, 참여, 조회 어떤 목적이든 대부분 기업 계정들로 이루어져있었다.

 

하지만 최근 나의 계정에는 개인 강의 등  노하우를 파는 지식 상품의 광고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이 되는데.

첫째, 광고의 허들이 낮아져서(혹은 효율이 좋아져서 - 가성비)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몰려 광고 집행 빈도 자체가 증가한 것.

둘째, 기업에서 페이스북에 쓰는 광고비 지출이 유튜브쪽으로 옮겨지며, 예산에 규모가 비슷해져서 개인이 집행한 광고의 노출 빈도가 증가한 것. 

어찌되었건 개인이 집행함에 따라 다양한 노하우가 필요한데, 광고의 효율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은 텍스트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텍스트 비율이 20% 이상으로 올라가면 광고 시스템에서 패널티를 먹여 효율이 낮아지기 때문.페이스북 고객센터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모두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Facebook에서는 낮은 품질로 사람들과 비즈니스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광고 속성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연구 및 분석합니다. Facebook은 텍스트가 20% 미만을 차지하는 이미지의 성과가 더 높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Facebook, Instagram 및 Audience Network에 게재되는 광고는 광고 이미지나 동영상 썸네일에 광고에 사용된 이미지 텍스트의 양을 확인하는 검토 과정을 거칩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하나하나 텍스트 비율을 체크 하기는 어렵고, 실제로 체크한다고 해도 광고 시스템에서 인지하는 것과 필연적으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text_overlay' 툴이 있는데 여기에 만들어진 크리에티브를 넣어보는 것 만으로도 패널티를 확인하는데 무리가 없다

 

확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나오는데, 업로드 버튼을 누르고 광고용으로 제작된 이미지를 업로드 해주면 된다. 

 

텍스트 오버레이 도구

 https://www.facebook.com/ads/tools/text_overlay

업로드만 하고 나면 이미지 내 텍스트 비율을 평가해 주는데 다음과 같이 없음, 낮음, 중간, 높은 4가지 등급으로 결과값을 준다.

가능하면 페널티 없음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겠지만, 불가능하다면 낮음 정도까지는 맞춰주는 것이 효율면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광고 집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예산이 낭비 되지 않도록 꼭 텍스트 오버레이 체크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