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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렌트 시 자동차 보험 및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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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장기 체류 할 일이 있어서 자동차 렌트를 알아보다가 

지인이 몇 주간 차를 빌려준다고 하여 현지에서 알아보기로 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2주 정도 지인의 차를 차를 이용하가다 현지에서 렌트카를 알아보니 

대인, 대물이 기본에 자차 옵션 정도인 한국에 비해 참으로 복잡했다...

어디에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이 없어서 주변과 구글에 물어물어 정리한 내용이라서 

팩트 체크가 필요하긴하나 전반적으로 차량을 장기 렌트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적어본다. 


# 한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자동차 보험의 세계 

 

이 이야기를 하기전에 미국 자동차 보험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보험은 차량 운행 시 기본이 되는 대인/대물 보험, 

자신의 차량의 피해가 있을 시 보상 받는 자차보험

자기 자신이 다쳤을 때 보상 받는 자손보험 크게 세가지로 구분이 된다, 

1. PAI(Personal Accident Insurance)

임차인과 동승자 신체 보험

2. LDW(Loss Damage Weiver)

자차 차량 파손, 도난 면책

3. SLI/LIS(Supplemental Liability Insurance)

대인대물 책임보험

add. PEP/PEC(Personal Effects Protection/Coverage)

휴대품 분실보험

 

먼저 한국에서 여행자보험 가입 시 치료비가 나오므로 자손보험(PAI)은 없어도 된다.  

 

그리고 보통 렌탈 사이트에서 추가 옵션으로 제시하는 것이 자차보험인데,

4~5곳의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결과 업체 마다 보상금액을 달리하고

하루당 보험료를 $9~$22 정도를책정하는데 이것이 주 수입원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본으로 있어야 할 대인 대물 책임 보험이 보이지 않는 곳이 많았다.

찾고, 물어보니 미국에서 대인/대물은 기본적으로

자차를 소유한 운전자가 가진 보험으로 해결이 된다는 것.

 

지인들이 활용한 방법을 찾아보니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International Driver's License로 가입이 가능한 보험사가 있다고 한다.

기본적인 계약 기간이 6개월이므로 일단 가입하고 귀국 시 해지하여 금액을 리턴 받는 방법.

두번째는 풀 커버가 가능한 렌탈 사이트를 찾는 것.

나는 가입과 해지 두번 일해야하는 것이 번거로워 검색끝에 풀커버 렌탈을 찾아냈다.

https://www.economycarrentals.com/

 

바우처에 기재된 렌탈 포함 사항

차량 대여 장소와 기간, 원하는 스펙등을 체크하고 나면 

해당 지역의 렌탈카 업체로 연결해주는데 모든 선택 사항을 확인해야 

오피스 로케이션을 볼 수가 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직원이 추가 옵션으로 제시한 것은 토잉 서비스였는데,

지급받은 차량이 깨끗한 세차라 굳이 추가하지 않았다. 

 

# 차량 종류 선택하기

 

기본적으로 렌터카 사이트에 보면 차량 등급을 필터링 할 수 있다. 

콤팩트 이하로 분류된 작은 차가 비용이 적게 들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당연히 그럴꺼라 생각하고 필터링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스탠다드가 이코노미, 콤팩트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굳이 서치 시에 옵션에서 필터링을 걸 필요가 없다.

내 경우에도 스탠다드가 가장 저렴해 스탠다드로 예약을 했는데 

재수가 좋게 두 단계 업그레이드된 풀사이즈 차량을 받기도 하였다. 

 

 

# 렌탈 기간 설정 시 주의사항 

이게 별일일까 싶지만 종종 렌탈 사이트에서 주당(week) 가격을 책정하여

자투리 날짜에 대한 렌탈 비용이 높게 책정 될 때가 있다. 

즉 정확히 4주를 빌리는 것 보다 3주하고 4일을 빌리는 것이

기간은 더 짧지만 렌트비는 비슷하거나 더 비쌀 수 있다는 것 이다.

 

자투리 날짜가 나오지 않게 숙박이나 여행 기간을 조정하는 편을 추천하며,

이럴 경우 4주를 렌트기간으로 하고 미리 반납해 버리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도움이 될지도 모를 알만한 정보들

또한 부가적인 장비들에 대한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카시트, 위성 라디오, 내비게이션 등등

 

돈이 아까운 순으로 라디오, 내비게이션, 카시트가 인 것 같다. 

모두 렌탈 기간 동안 하루당 비용을 받기 때문에 카시트를 제외하고

(법적으로 weighing from 5 to 40 pounds up to 40 inches tall. 필수)

 

왠만하면 안빌리는 것이 낫고 내비는 구글맵 이용, 라디오는 굳이...

 

카시트 및 세금 관련 정보들은 아래 허츠사이트에 인덱션되어 잘 나와 있다.

Rental Qualifications and Requir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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