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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DAILY

직장이 아닌 직업을 선택했다면 내가 생각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간단하다. 바로 "Pay or No pay 직장은 언제든 갈아탈수 있지만 직업은 한 번 고르면 바꾸기 어렵다. (보통은...)꽤 오랜 시간 동안 그 직업을 가지고 월급을 받을 것이고, 그 월급으로 데이트도 하고, 옷과 가방도 사고, 시간이 지나면 가정을 꾸려야 할지도 모른다. (본인의 예상보다 꽤 오랜 시간동안 그 일을 해야 할 지 모르고 보통 남자들이 느끼는 가장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다.) 우리는 사람이라 어떤 일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좋은 output을 낼 수도 있고, 때로는 담배 수 십개를 태울 시간 동안에도 그럴 듯한 답을 내기 어려울 때도 있다. 그래도 일을 한다면, 월급을 받고 있다면 그게 서비스던 제품이던 고객 또는 직장 상사에게 전달 해야 할 상품이라.. 더보기
열정적으로 살지 않으련다 채용 시즌이 지나며... 여기서도 저기서도 성공하려면 열정적으로 살라고 강요한다. 성공 못하란 법은 없지만 성공하란 법도 없다. 인구에 몇 퍼센트나 만인이 인정하는 성공의 궤도에 오를지 모르겠지만 찾아보지 않아도 어렵다는건 너도 알고 나도 안다. 이건 뭐 지극히 주관적 경험에서 오는 관점이지만,그럼 그런 바늘 구멍을 찾지 말고, 삶이 있는 인생을 살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현명해 보인다. 면접보러 오는 신입사원 중 열에 일곱은 뽑아만 준다면 목숨을 바쳐 일 할 것처럼 이야기 한다.울먹거리기도 하고, 노래도 부른다. 난 그렇게 입사하진 않았지만 대충 심정은 나도 안다. 하지만 진짜로 그렇게 일하진마라. 실제로 이렇게 일하는 친구도 몇 안되지만 이렇게 일한다쳐도 몇 개월... 길어야 몇 년이.. 더보기
Start :: 블로깅을 다시 시작하다 일기를 쓰는 좋은 습관 같은건 없고, 머리는 나쁜데다가 하루하루가 바쁘다 보니 어제 뭐 먹었는지도 가물가물해지는데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은 기록해 놔야겠다 싶어서 다시 펼쳐놓은 블로그. 이번에는 얼마나 꾸준히 쓸 수 있을까 싶긴한데.. 사실 블로그는 수년 전 부터 접었다 폈다하기를 서너번...방문자수가 뭐라고 욕심내며 새벽까지 밤새며 글 쓰던 시절도 있었는데,30대 중반이 되어서야 글쓰기에 욕심이 나서 티스토리에 새롭게 자리를 잡아볼까 합니다. 뭐 욕심없이 그냥 소박하게 사는 30대 직장인의 소소한 기록들이 기록 될 것 같네요.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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