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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한잔

직장이 아닌 직업을 선택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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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간단하다. 바로 


"

Pay or No pay



직장은 언제든 갈아탈수 있지만 직업은 한 번 고르면 바꾸기 어렵다. (보통은...)

꽤 오랜 시간 동안 그 직업을 가지고 월급을 받을 것이고,


그 월급으로 데이트도 하고, 

옷과 가방도 사고, 

시간이 지나면 가정을 꾸려야 할지도 모른다.


(본인의 예상보다 꽤 오랜 시간동안 그 일을 해야 할 지 모르고 

보통 남자들이 느끼는 가장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다.)


우리는 사람이라 어떤 일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좋은 output을 낼 수도 있고, 

때로는 담배 수 십개를 태울 시간 동안에도 그럴 듯한 답을 내기 어려울 때도 있다.



래도 일을 한다면, 월급을 받고 있다면 

그게 서비스던 제품이던 고객 또는 직장 상사에게 전달 해야 할 상품이라면 

적어도 네가 만족 할 수준은 되게 만들어라.



대충 만들어 보내고 욕먹는게 익숙해지면 그 직업으로 일하는 내내 욕먹기 기술만 늘 것이다. 

이렇게 일하는 건 프로가 아니다.


그렇게 계속 일한다면 언제가는 네 월급을 주는 사람도 그 돈을 아까워하게 될 것 이고,

운이 좋다면 눈치밥을 먹으며 그렇게 일을 할 것이고

운이 없다면 당신이 앉을 자리는 더이상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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